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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포럼 선언문 채택 '인간과 자연의 공존'새로운 지역발전 모델 제시
  • 여의봉 서연지기자
  • 승인 2018.03.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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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기자]청송군에서 청송포럼 렙업세션을 끝으로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청송포럼은 처음하는 국제회의지만 상당한 역량발휘를 한것으로 참가패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내용과 청송군에 적합한 주제를 정해 청송의 MICE 산업의 향후 발전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었다.

한동수 군수는 6월 임기가 끝나는 것을 언급하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참가자들에게 표현하기도 했다.

한 군수는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향후 청송포럼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청송포럼에 대해서 많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송선언문>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 추구에 있다.

현대 사회는 인간의 탐욕으로 빚어진 국가간의 분쟁과 도시팽창,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은 파괴되고 삶은 피폐해 졌으며, 지방은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해법을 통해 전 인류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청정자연의 고장’ 청송에 모였다.

지난 2일간 인간의 삶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결과,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을 위해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느림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청송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참여하는 일동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이번 포럼의 성과가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촌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하며, 세계인이 함께 이 취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여의봉 서연지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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