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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의 책 선정 독서캠페인 전개대구시 독서율 58.6%로 7대 특‧광역시 중 3위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책 읽는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250만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대구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부문에 강경수 저 창작그림책 ‘배고픈 거미’, 박성우 저 감정심리서 ‘아홉 살 마음 사전’, 이은용 저 창작동화책 ‘어느 날 그 애가’ ▲청소년부문에 김려령 저 소설 ‘샹들리에’ ▲성인부문에 김영하 저 소설 ‘오직 두사람’, 박준 저 에세이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병호 저 역사서 ‘내가 사랑한 백제’, 신영복 저 인문교양서 ‘담론’, 최상대 저 예술서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9권을 선정했다.

전 세대 참여를 위해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나누어 선정하였으며, 특히 작품성, 다양성, 지역성 등을 감안하여 숨어있는 작품발굴에 주안점을 두었다.

4월 말 부터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총 37개 시립‧구립‧사립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100개소에 올해의 책을 배포하고, 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회, SNS 독서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독서아카데미 ▲독서 동아리 공모사업 ▲우리동네북콘서트 ▲가족과 함께하는 강변 독서캠핑 ▲다독(多讀)이네 가족 현판 수여 ▲북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보다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 정서함양으로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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