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후보는 중서부권 공약을 발표하며 “김천은 직지사 같은 천년고찰은 물론, 교통의 요충지이며 혁신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라며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상생 발전 이룰 것
김 후보는 “혁신도시는 원도심 읍·면 지역 지역과 균형발전, 동반·상생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3대 사업(자산동 새뜰마을 사업,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황금동 도시활력 증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조성할 것
“혁신도시의 첨단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분양되지 않은 필지(47.2%)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분양계획 수립·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직지사·하야로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할 것
“김천을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가 연결된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며 “황악산 직지사를 비롯해, 문화박물관, 평화의 탑, 한옥체험마을, 솔향다원, 건강문화원, 세계 도자기 박물관 등을 잘 어우러지게 연계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할 것
김 후보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국도 3호선(2구간: 지례교리~대덕 화전, 3구간: 대덕 화전~거창 주상성기) 확장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도 59호선확장사업(김천 신음동~구미 선산읍, 16.5km)도 빠른 시일 내 완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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