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서연지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3일, 군청 군수실에서 ㈜팔도마당과 서울 가락동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내 ‘가락몰’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6년 문을 연 ‘가락몰’은 전국 최대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공판장 시설지구 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수산 및 축산, 청과까지 전국 농산물이 집중되는 곳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23만 명에 이르는 등 이번 입점을 통해 달성군 농특산물의 수도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며, 입점하는 품목은 온·오프라인 판매와 해외수출, 각종 야외 이벤트 행사, 공중파 방송홍보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가락몰은 팔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인 만큼,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달성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호,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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