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관광여행 울릉도
울릉군, 태하 황토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 완성진입로 통해 태하마을 명소인 황토굴, 태하해안산책로 다시 만난다!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릉군은 태하리 소라계단 파손에 따른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 준공을 지난 6일에 마쳤다.

태하소라계단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태하 해안산책로로와의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지난 2014년 5월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태하마을의 명소인 황토굴과 태하 해안산책로를 관람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인도교, 연결산책로, 스토리텔링 벽화 등으로 새로이 조성하였다.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낙석의 위험을 보완하고자 낙석 위험 위치로부터 40m 정도 이격하여 교각을 설치, 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까지 계단 없이 슬로프 조성 하였으며, 연결산책로 170m구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 벽면 3개소, 태하마을과 관련된 역사와 현재를 나타낸 스토리벽 5개소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본 시설 준공으로 인해 태하마을은 울릉 수토역사를 다루는 수토역사전시관, 대한민국 10대 비경중 하나라는 대풍감 해안절벽을 감상 할 수 있는 대풍감 전망대, 관광모노레일, 태하 해안산책로 및 황토굴 관광으로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울릉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이번 태하 경관교량 준공으로 그동안 침체되어있는 울릉군 관광 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울릉군은 황토굴 및 태하 해안산책로 구간에 성수기인 5월부터 9월까지 하루 3회 지질공원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