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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필 전교, 경북향교전교협의회 회장 취임유교문화와 정신을 선양하여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생활유교 정착에 노력
▲이상필 전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13일 경주향교 이상필 전교가 경상북도향교전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이상필 전교협의회 회장은 지난 4일 안동에서 개최된 향교협의회에서 추대되어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소감에서 “먼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잘 이끌어 갈지 걱정이 앞서나 한편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각 지역 향교와 협력하여 유교가 우리의 정신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첫째 기존서예대회의 행사규모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둘째 매년 실시하는 신년교례회를 재검토하여 개선토록 하겠으며, 셋째 경북 각 향교의 역사와 인물을 담는 가칭 「경상좌도 유림대계」를 임기 내 제작하여 향교의 자료로 활용토록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유교문화와 정신을 선양하여 도민과 상생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협의회장 취임을 계기로 법고창신(法古創新)하는 정신을 가지고 유교문화를 개방, 공유하여 현대생활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으며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유교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상필 전교는 작년 6월 재임되어 구시대적 행태에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적인사고로 사회교육원, 향교스테이, 전통혼례, 향교정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조적 발상으로 금년 3월에 어린이 선비학교를 1년 과정으로 개학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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