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우수공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감미로운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실황 영상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이번 4월 우수공연 상영작으로 준비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지난 2015년 9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무대로 그의 24개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을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은 영상을 담고 있다.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이다. 각 공연마다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을 담아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다음 상영될 작품은 5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6월 연극 ‘메피스토’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상영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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