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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장성용 교수 도예전 ‘비움·채움’집착이 없는 여백의 미와 순백의 강건한 조형미를 표현한 달항아리 등 선보여...
▲장성용 교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장성용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봄갤러리에서 ‘제10회 장성용 도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도예전은 '비움과 채움'의 주제를 가지고 집착된 것이 없는 여백의 미와 순백의 강건한 조형미를 표현한 달항아리와 백색과 흑색의 대비되는 유약의 발색을 이용한 생활속에 쓰임새 있는 인테리어 소품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장 교수는 “흙이라는 것은 매혹적인 물성을 가지고 있는 재료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가 찾고자 했던 나만의 달항아리 조형은 부드러운 유의미, 절제되고 힘 있는 강건미를 추구하면서 흙과의 교감을 통해 깊은 존중의 마음을 가지며 넉넉하고 편안함을 구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30여년 이상 대구에서 도예 창작에 정진해 온 중견 도예가며, 경력으로는 개인전 10회, 대구공예대전 대상 수상(‘99),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01), 대구미술인상 수상(‘15)했으며,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 대구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한국 현대도예가회 회원, 대구광역시 문화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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