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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 대학 연계한 「꿈 창작 캠퍼스」 운영드론, 로봇, 미래기술, 융합교육 등의 강좌를 지역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꿈 창작 캠퍼스」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꿈 창작 캠퍼스」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분야인 드론, 로봇, 미래기술, 융합교육 등의 강좌를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개설하고,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강좌를 신청하여 수강하는 고교-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대구 특색사업으로 기존 전문대학과 연계한 기초직업교육 외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복합주제, 미래 신기술 분야 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연계 기관도 4년제 대학까지 확대하여 「꿈 창작 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꿈 창작 캠퍼스」는 대구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2학기, 겨울방학 등 총 3기(총 1,000명 예정)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학생 신청을 받는다.

지난 9일 1기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수성대, 대구예술대, 대구과학대 등 총 8개 대학의 16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일반계고 44교, 315명이 참여하게 된다.

1기 교육기간은 16일 시작하여 주당 2회, 총 36시간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해당 대학으로 가서 수업을 듣게 된다.

「꿈 창작 캠퍼스」 강사는 대학이 인증한 석사 이상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무료로 내실있는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강좌 당 70% 이상 출석한 경우 이수 처리되며, 이수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 [학생활동]-[창의적체험활동]-[진로활동]란에 기재되어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의 참여도, 태도와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풍부한 지역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탐구 활동 중심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창작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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