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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지특화사업 '경주희망나눔센터' 운영통합사례관리지원 및 수요자맞춤형서비스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
▲경주희망나눔센터, 복지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통합사례관리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갈수록 다양화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 해결하기 위해 기관중심의 사례관리 틀을 벗어나 지역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복지특화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경주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경주희망나눔센터는 기존 개별기관 단위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지역단위에서 통합조정 관리함으로써 중복수혜자를 줄이고, 협력기관들의 공동개입과 역할분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체감도를 올리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지원 체계이다.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파악된 복지자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연계하고, 공식적 자원뿐 아니라 잠재된 비공식적 자원을 발굴해 제한적인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자원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유관기관, 민관단체 간 유기적 업무협력과 후원 발굴, 서비스 연계 등 원활한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적극 체결하고 있다. 현재 48개소의 협약기관이 참여해 통합 대상자지원체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경주희망나눔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505명, 복지소외계층 3409건 발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4837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센터와 함께 출범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경주시의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과 공공부문의 유기적 협력하에 기업과 민간 후원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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