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울진 여의봉, 서연지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 울진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한 지지모임 밴드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 군수는 '자유한국당 경선 배제와 무소속 출마에 즈음하여' 기자회견문을 통해 "8년 전 군수선거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진정 건으로 기소돼 가장 유력한 자유한국당 군수 경쟁 후보임에도 후보 경선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고 "정치적 판단은 군민의 선택을 통해 확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지난 8년 간 민선 군수직 수행을 통해 오로지 청렴 결백하게 군민 복지와 울진의 생태관광 발전을 위해 노략해 왔다."고 강조하며, "100여개의 공약 중 몇 개의 상황판단 오류에 의한 공약 외 모든 공약을 마무리했거나 추진 중에 있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군민들과 '울진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의봉,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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