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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육상, 자전거, 복싱, 레슬링 등 고른종목에서 최고의 기량 선보여 종합우승의 쾌거
▲경북도민체전 구미시 종합우승 2연패 차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27일부터 4일간 상주시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 588명, 임원 222명 등 810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참가해 육상, 자전거, 복싱, 레슬링, 씨름, 검도, 궁도,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라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참가 선수단을 이끈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종합우승 2연패를 위해 작년 도민체전 이후 배드민턴, 정구, 배구, 핸드볼 종목의 학생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등 열성적이고 치밀한 대회 준비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낸 구미시 선수단에 43만 구미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 개막 입장식에 구미시 우수기업 사기 기수단, 읍면동 체육회, 무을풍물단, 구미대학교 응원팀 천무응원단, 구미시청 풍물단 등 임원 및 선수단 530여명이 함께 해 첨단 산업도시, 녹색도시, 국제안전도시 구미의 위상과 저력을 과시했다.

대회기간 동안 종목별 서포터즈단, 체육회 임원, 구미시청 풍물단,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은 각 경기장을 방문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역동적이고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내 구미시 선수단에 용기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일깨웠다. 또한 참가 시군의 본보기가 되고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육상 트랙(100m, 400mR, 200m, 1600mR)에 출전한 강윤진(구미/경북체고) 선수와 수영(배영 100m, 혼계영 400m, 배영 50m, 계영 400m)의 김동엽(구미시체육회) 선수가 4관왕에, 배다운(구미시체육회), 채수경(구미시체육회), 오유리(구미시체육회), 양지원(구미시체육회) 선수는 각각 3관왕에, 수영 이준호(구미시체육회) 선수는 2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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