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청송
청송군,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 성황리에 성료“억만년 지질공원 위에 피는 봄” 주제로
  • 이순호, 서연지 기자
  • 승인 2018.05.02 14:44
  • 댓글 0

[국제i저널 = 청송 이순호, 서연지 기자] 청송군은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를 지난 28~29일 2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억만년 지질공원 위에 피는 봄”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첫째날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문화예술공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전국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와 차의 만남, 떡나눔 행사, 시낭송과 음악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국제슬로시티 홍보 및 체험, 자연사랑 친환경 체험, 떡 메치기 체험, 산림조합임업인연수원 체험, 주왕산국립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백자 전시, 김선교 도자기체험, 수달래 분재 전시, 청송한지 체험, 꽃차 체험, 소원빌기 소원지쓰기, 주왕산 전국 스케치 대회,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 대전사(주지 법일스님)는 청송군 축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축제장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연계행사로는 ‘골라 노는 재미 가득한 청송 캠핑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00여 팀의 캠핑객이 참여해 수달래축제를 함께 즐겼고, 라디오 방송을 나침반 삼아 주왕산을 탐방하는 ‘라디엔티어링’도 축제 참여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의 세계적인 지질명소들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그간 임업인종합연수원, 대명리조트 오픈,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 숙박여건과 접근성이 개선돼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하고 축제장을 다녀가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순호, 서연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순호, 서연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