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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정책 토론회', 대구광역시 교육감 후보들과 스피드 ox퀴즈후보자들의 답변 명확하게 갈려

[국제i저널=대구 주종환 기자]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지난 3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6.13 지방선거 후보정책 토론회'에서 대구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스피드 OX 퀴즈를 진행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피드 OX 퀴즈는 후보자들의 정책적 인식과 순발력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너이다.

사회자가 후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제시한 질문에 O, X로만 의사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에서 후보자들은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질문에 O, X로만 답했지만 후보자들의 정책적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몇몇 질문에는 후보자들의 답변이 명확하게 갈려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6.13 지방선거 후보정책 토론회', 대구광역시 교육감 후보들과 스피드 ox퀴즈 ⓒ국제i저널

생중계 당시 이뤄진 답변

후보자들의 답변이 명확하게 갈린 질문으로, “강은희 후보의 대표 공약인 1학급 2교사제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는 강은희 후보만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우동기 교육감이 추진했던 작은 학교 통폐합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라는 질문에는 강은희 후보만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김사열 후보의 대표공약인 무상교복 도입에 찬성한다”, “홍덕률 후보의 대표공약인 무상 유아교육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는 강은희 후보만 반대의사를 드러냈다.

“학생 인권조례 제정에 찬성한다”, “투표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개정에 찬성한다”, “등교시간 늦추기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도 강은희 후보만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교육 과정 내 페미니즘 교육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는 홍덕률 후보만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생중계 이후 후보자들의 해명

스피드 ox 퀴즈에는 o,x로만 대답하기 어려운 민감한 질문들이 있었다.

방송이 나간 후 국제i저널은 각 후보자들에게 스피드 ox퀴즈에서 생중계 당시 못다한 이야기를 물었다.

특히 "교육과정 내 페미니즘 교육”에 혼자 반대한 홍덕률 후보는 '개인적은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페미니즘의 관점과 약자, 소수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본다는 태도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태도와 철학은 일상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민주교육이나 공감 교육 안에 수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야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여 반대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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