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핫뮤직 대구시
계명대, 아∙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개최쇼팽의 피아노 선율 그대로, 신예 피아니스트 발굴의 장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미래의 쇼팽을 꿈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계명대에 모여 피아노의 향연을 벌인다.

계명대는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폴란드국립쇼팽협회와 공동주관으로‘제4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본선 무대를 9일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해담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14개국 9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9일부터 시작되는 본선은 15일까지 이어지며 16일 주니어부 결선, 17일 시니어부 결선에 이어 18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시상식 및 우승자 연주회가 열린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 마다 개최되는 계명대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4회째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회 대회 1등 입상자인 케이트 리우(Kate Liu)가 폴란드에서 개최된 국제 쇼팽 콩쿠르 본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대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금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폴란드 쇼팽협회가 공식 파트너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위상과 공신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2015년 폴란드 국제 쇼팽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카타자나 포포바 지드론, 2010년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심사 부위원장 등이 초청되어 대회 위상을 높였다.

입상자들에게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시니어부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과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독주회 기회가 부여된다. 2등에게는 상금 10,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을, 3등 에게는 5,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 등이 수여된다.

주니어부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을, 2등에게는 3,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을, 3등에게는 2,000유로와 상패 및 상장 등이 수여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