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이장 위촉장 수여 및 결의대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이장제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4일 이장 19명에게 복지이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19명의 복지이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다짐하였다.

입암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암면은 총 1,200세대 2,277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0%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인만큼 위기가구의 발생 위험이 높다.

마을 곳곳의 지역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복지이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된다.

복지이장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연당2리 권한흠 이장은 “오늘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복지이장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입암면장은 “복지이장님들의 활동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입암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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