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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중, ‘육상부 창단식’ 개최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창단
▲ 칠곡 북삼중, ‘육상부 창단식’ 개최 ⓒ국제i저널

[국1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칠곡 북삼중은 지난 8일 이수곤 칠곡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북삼중 육상부는 지역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의 타 시·군 유출과 운동 포기를 막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창단됐다.

체육교사인 추인협 감독과 칠곡교육지원청 박정호, 조윤호 순회코치가 팀을 맡는다.

선수는 김윤주(2년), 권민주(2년), 임연우(1년), 장성이(1년), 정명진(1년) 등 총 5명으으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멀리뛰기 우승을 비롯해 각종 도내 육상 대회와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상위권에 든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북삼중 박세준 교장은 창단사에서 "육상은 스포츠 종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종목" 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육상부가 창단된 만큼 선수들이 학업과 육상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용화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은 “새로 창단된 북삼중 육상부가 앞으로 칠곡군 육상의 큰 발전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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