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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도시 성주, "클린성주 만들기"로 환경개선 선도성주 참외 브랜드 가치 높혀

[국제i저널 = 대구 주종환] 참외의 도시 성주가 “클린성주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클린성주만들기”는 깨끗한 농촌, 함께 가꾸는 농촌을 만들어 성주 참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터전을 물려주고자 하는 친환경 운동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클린성주는 ‘재난,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7대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성주군은 “클린성주”를 시작한 직후 이듬해에만 ‘조선일보 환경대상’, ‘경상북도 예산효율화 최우수상’, ‘전국 예산 효율화 부분 평가 대통령상’ ‘경상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무회의에 우수사례로 보고되는 등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아름답고 쾌적한 클린성주

성주군은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의 일환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하천, 지역명소 등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주민들이 직접 환경개선에 힘쓰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해복홀씨 입양사업은 2017년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성주군은 전국 유일 ‘들녘 환경심사제’를 시행한다.

‘들녘 환경심사제’란 농업분야 각종 보조사업자 선정시 농장주변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장 주변에 영농적치물, 무단 점유행위 등이 있는 농가는 보조사업에서 제외해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소통하는 클린성주

성주군 주민들은 “클린성주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클린리더 환경지도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클린희망공원을 관리하고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클린패밀리’ 100여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클린성주 플래시몹”활동으로 클린성주를 홍보했다.

“클린성주 플래시몹”은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포털에서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 역시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했다.

성주군에게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받은 ㈜모아, 대양제면, ㈜케이엔테크 등 십여 개 기업은 매월 1회 이상 “클린성주 만들기” 자체 교육 실시 및 직장 앞 도로변 청소와 제초작업 등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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