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다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생들은 러시아,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국의 전통다과와 전통음료를 준비해 제공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퀴즈 맞추기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과 홍보와 입학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이올가 학생과 베트남 김민희 학생, 베트남 이효점 학생 등 재학생 60여명은 퍼레이드 주제에 맞는 빨간 치마가 있는 한국의 생활한복과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33번 대구는 우리의 제2의 고향팀”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한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등록금은 대구광역시가 50%, 나머지 50%는 대구한의대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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