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성서초에서‘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회 출전을 위한 지역청 예선으로 과학토론과 융합과학의 2개 종목에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초․중학생 134명이 참가한다.

<과학토론 종목>의 참가자들은 주어진 토론 주제에 대한 자기 팀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할 타당한 논거 등을 제한된 시간(120분) 안에 찾아 토론개요서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토론 개요서를 바탕으로 자기 팀의 주장발표와 다른 팀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융합과학 종목>의 경우 융합과 통섭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의 다양한 학문적 요소를 종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우리가 겪고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들을 개선하는 팀별 과제로 진행된다.

이종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은 자연스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사고력을 기르고 실생활의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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