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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치매 및 치매고위험 어르신들 인지수준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치매안심센터 개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은 2018년 군위군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치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을 실시하여 그 결과 인지저하자로서 소득기준 적합 주민에게는 협약병원인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 의뢰하여 신경심리검사와 뇌영상촬영, 임상병리검사 등 치매진단검사 비용을 군위군에서 지원하여 검사에 참여하는 주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주민들의 인지상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1:1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지지교실, 치매쉼터운영 등 치매 및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의 인지수준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으며, 배회가능 어르신들의 실종예방을 위하여 배회예방인식표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경찰청과 연계하여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지문을 등록하여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전문직 군으로 구성하여 치매에 대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하여 현재의 보건소 부지에 별동의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포괄적인 치매관리 기능을 통하여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 치매환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우리 부모님은 치매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요?”에 대한 해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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