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명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1개 메달 획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광명학교는 지난 14일~18일까지 개최된「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부문의 이유림(초5) 학생이 금메달 2개(100m, 200m)를 획득하여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였고, 최소연(초4) 학생이 은메달 1개(200m), 동메달 1개(100m), 박종원 학생(중1)이 은메달 2개(100m, 200m)를 획득하였으며, 김채움(중1) 학생이 동메달 1개(200m)를 추가했다.

또한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작년에 이어 출전한 한효원(초5) 학생이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지욱(고3) 학생은 개인전 은메달, 김온유(고2)학생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한효원(초5) 학생과 김대환(중1) 학생이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필희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건강하게 대회를 다치고 시각장애를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으로 우리고장 대구와 우리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을 치하하며, 학생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지만, 여러분들을 훈련시켜 주신 선생님들과 옆에서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성숙된 모습을 보이기”를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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