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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만들어가는 건강도시취약계층 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건립 아토피 없는 환경조성 등 시민건강증진 사업 추진
▲영주가 만들어가는 건강도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주종환 기자] 영주시가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개선을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해피라이프 행복건강교실과 찾아가는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등 건강관리 사업이 모든 계층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명 연장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도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구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조기검진, 가족지원,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인 치매쉼터와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걷기지도자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341명을 양성했으며, 계단걷기 시범 아파트 5개소 운영, 어린이 스쿨 워킹데이, 시민야간걷기, 두발로데이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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