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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구꽃박람회, 성황리에 폐막4일간 역대 최다 관람객 6만 300여명 다녀가
▲ 제9회 대구꽃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국내 유일 실내 꽃전시회인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꽃愛 빠지다’를 주제로 하여 주제관,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영대회(청라상 부문) 10개관, 21개의 기타 조성관을 포함하여 총 32개의 조성관으로 꾸며져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꽃의 매력과 향기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최고 수준인 6만 3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대구시민들의 꽃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탁금지법으로 침체된 지역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구꽃박람회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훼디자인경기대회인 인터플로라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으며, 선발전에서 우승한 ‘오면’ 플로리스트는 내년 2월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인터플로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인터플로라월드컵 동양 최초 우승자인 ‘최원창’플로리스트의 작품 시연으로 화훼 관련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 폐막시간 쯤부터 전시관 조성에 쓰인 해바라기, 장미 등의 다양한 꽃을 관람객에게 나눠주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얼굴로 한아름 꽃을 안고 귀가하였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내년 10회를 맞이하는 대구꽃박람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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