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4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경북동부권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유․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근무하는 관리자 약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특수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통합교육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항명도학교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의 식전행사 공연이 참석한 관리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통합교육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자연기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의한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는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장애학생에 대한 관심과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각급학교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지원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관리자의 마인드가 학교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여 특수교육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