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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개최승마 꿈나무들의 축제가 영천에서
▲ 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 3일간 중국, 일본, 몽골의 유소년승마단 40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경북승마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국제 유소년승마축제로 한·중·일·몽골의 유소년승마단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승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이란 주제와 함께 국내외 명문 유소년승마단과 각급 학교의 최정상급 선수 200여명과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일 김영석 영천시장이 말의 나라 몽골국회에 초청되어 몽골 승마연맹과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주요성과로 향후 양국 유소년승마단의 정기적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와 병행해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전국유소년승마클럽 5개 권역별 리그전’의 영남권역 예선전을 진행함으로써 볼거리 다양한 잔치로 승마대회를 치러낼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치러지는 국제 유소년 승마축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말 산업 특구도시로서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말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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