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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인중개사와 함께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원룸주택 등 취약지역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경산시, 공인중개사와 함께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경산시는 오는 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와 함께 ‘공인중개사와 함께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면동별로 지역 실정에 밝은 상수도 검침원, 방문형서비스제공 기관들과 연계해 모니터단을 구성 했다.

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주택에 대한 실태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

원룸주택의 특성상 접근이 어렵고 또한 외지에서 전입한 단기거주자가 많고 지역사회와 교류가 적어 실태파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상당수의 원룸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위탁 관리되고 있는 점에 착안,

원룸주택을 관리하면서 입주자의 생활실태를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연계 협력함으로써 접근이 어려웠던 원룸주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탄력을 붙이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는 소속회원들이 관리하는 원룸주택 거주자 중 실직과 비곤, 질병과 장애 등으로 장기간 임차료를 체납하거나 고독사의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을 인지하면 경산시(읍면동사무소)로 연락을 취하고,

경산시는 복지담당공무원이 바로 현장방문과 함께 실태를 확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대진부시장은 “공인중개사협회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중개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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