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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포츠 VR체험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최종선정으로 국·도비 6억원 확보
▲ 경산시, 스포츠 VR체험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경산시는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로 추진한 “2018 컨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거점별 컨텐츠누림터 조성 사업은 지역의 게임산업을 육성시키고,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컨텐츠 기반의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전국지자체와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추진한 사업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지역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제안했으며, 최종선정으로 국비 5억 원, 도비 1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의 규모로 조성된다.

규모는 경산실내체육관 앞 광장의 유휴공간을 활용, 개조한 컨테이너 8개동, 인조잔디(1,000㎡)를 조성하고, 3개 분야 8개 세부프로그램(스포츠 VR게임존, 시네마틱 VR체험존, 어드벤처·키즈 VR-AR체험존, 홀로그램전시관,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 가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맞춰 선보일 특별전은 스포츠융복합체전에 걸맞게 스포츠VR게임을 활용한 시·군대항 및 전국단위 이색게임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종목별 경기장 및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거리로 만들고자 한다.

본 사업은 향후 2년간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범 운영되며,지역 게임업체들은 출시 작품들의 테스트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은“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온 우리 시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 시민들에게 누림터를 제공해 민·관·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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