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회의를 열어 지난 16개월 간의 특위활동에 대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오는 6월 30일자로 특위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6년간 대구와 경북은 한뿌리에서 출발한 공동체라는 인식아래 대구․경북의 상호화합과 상생협력을 통한 대구‧경북의 동반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간,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세계물포럼 개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팔공산 둘레길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대구․경북간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책사업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등 상당히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칠곡과 구미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망 건설과 대구․경북간 3개문화권 관광진흥권 구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대구․경북은 뿌리를 같이하는 지자체로서 교류 확대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였다.

한편,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에서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21일 제258회 임시회 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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