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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수업, 기본에서 다시 출발!경북교육청, 초등 교실수업 개선 워크숍 개최
▲학생활동중심수업 워크숍ⓒ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등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활동중심수업 Restart! 기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현장 수업에 대한 반성적 시각을 바탕으로, 좋은수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사들이 좋은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전문성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토의․토론 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 전문가인 경인교대 정문성 교수의 주제강의로 시작되었다. 정문성 교수는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실현하기 위한 교수․학습의 방향과 그 동안 실천해 온 학생활동중심수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워크숍 2부에서는 지난 해 수업전문가로 활동한 교사들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등 5개 교과로 나누어 참석 교사들과 학생활동중심수업 실천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역량과 학생들을 위한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수업을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방법이 도입되고 있지만, 항상 수업의 본질과 기본이 무엇인지부터 바르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교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모든 선생님이 수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수업 정책이 교원 전문성 제고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으로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 수업 공동체 운영과 교실수업개선 길라잡이 보급, 수업 전문가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수업 포럼과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수업 개선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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