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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 장군단오제 개최삼국통일 대업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단오제 올려
▲군위장군단오제 및 단오대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문화원은 18일 군위군 다목적센터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신순식 부군수, 박승근 군위문화원장, 제동서원보존회 회원,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군위장군단오제는 군위군 효령사에서 고려 말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 유래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장군단오제는 널뛰기, 창포머리감기, 단오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단오놀이와 밴드공연, 색소폰, 국악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군단오 행사와 함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 김씨와 연안 이씨 문중 주관으로 신순식 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를 봉행하였다.

군위군은 ‘오늘 행사가 삼장군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전통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민속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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