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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발로 뛴다!'농산물 판매걱정 없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현장 토론회’ 개최
  • 서연지, 주종환 기자
  • 승인 2018.06.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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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서연지, 주종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당선인이 21일 군위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전문가, 기관단체 및 농업인들과 함께 ‘농산물 판매걱정 없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철우 당선인은 지난 19일 업무보고회에서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첫 주제가 농업으로 선정돼 농업이 이철우 당선인 취임 후 도정핵심 과제가 될 것이란 걸 예측하게 했다.

이철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다시 경북을 주역으로 만들려면 취직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만들어야 한다. 경상북도 도정은 앞으로 일자리를 만드는데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경북은 농산물 생산은 많지만 가공과 판매가 안된다”면서, “농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시범마을을 만들고 농산물유통공사를 만들어 가공과 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경상북도 유통구조의 현황과 문제점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농가인구 전국 1위, 경지면적 전국 2위, 농업 총 생산액 전국 1위 등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손꼽힌다. 특히 콩, 사과, 자두, 포도, 복숭아, 고추 등 12개 농산물 생산량이 전국 1위에 달한다.

하지만 다양한 유통구조때문에 주산지별 가격경쟁이 격화 되어 농가 수치가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채소의 경우 산지 유통인으로 출하비중이 높고 출하처가 다양한 점이 수급 및 가격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경북도 농산물은 전국 소비지 시장별 분산 출하가 미흡해 특정시장에 집중되고, 이는 수취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제 값 받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영세농은 노동력, 시설, 장비가 부족해 판매에 애로를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이철우 당선인은 직접 현장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전문가들과 자유 토론 형식으로 답변을 주고 받으며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도용구 수미당 대표는 “경북도가 6차산업에 대한 홍보와 로컬푸드 매장 등 판매망 구축에 힘써야 하고, 학교급식에도 경북도의 농산물 가공식품이 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당선인은 “도용구 수미당 대표의 참외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포도 등 다른 농산물들도 가공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철우 당선인은 간담회 후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으로 이동해 과수, 채소 등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직접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며 앞으로의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당선인은 농업정책에 대한 도정 운영방식이 현실적으로 세워져야 함을 강조했다. “무작정 경북도의 사과나 포도를 전부 팔아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며, “유통공사를 통해 특산품의 가공과 판매를 지원하고, 유통공사가 현지와 도청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연지,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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