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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이 지정․고시되 물순환 도시 조성에 탄력‘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의 기반을 완성
▲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국비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안동댐 하류 유류 유역에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이 지정․고시되면서 안동시 물순환 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비점오염원은 공장, 하수처리장 등과 같이 일정한 지점에서 오염물질을 발생하는 점오염원과 달리 농경지, 도로 등 넓은 지역으로부터 빗물 등에 의해 씻겨 지면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저감시설로 인공습지, 장치형 시설, 저영향개발기법 등이 있다.

비점오염물질 유출 저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진행한 이번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과 비점오염원저감을 위한 예산투입과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국비 지원 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되면서 410억 원이 투입되는 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비 가운데 시비 부담이 대폭 절감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도심 탈바꿈 프로젝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물순환 회복조례’, ‘물순환 마스터플랜수립’,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등 법률, 계획, 예산 3요소를 모두 갖추게 됐다.

안동시장은 “안동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은 수질개선을 통한 생태도시로 나가기 위한 기회인만큼 생태와 문화가 살고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물순환 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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