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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 결정소매공급비용 용도별 평균 3.08% 인하, 7월 1일부터 시행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도별 평균요금을 3.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물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구시는 매년 1회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조정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18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결과, 용도별 평균 소매공급비용을 3.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도매요금(원료비+도매사업자 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원료인 LNG(액화천연가스 : Liquefied Natural Gas)의 환율과 유가변동에 따라 2개월마다 조정 적용하며, 이렇게 조정된 요금은 전국 도시가스 공급회사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따른 투자비 증가, 최저임금제 시행, 근로시간 단축, 금리상승 등 내·외부적인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원가절감, 경영합리화, 도시가스 공급설비의 내용연수를 확대(20년⇒30년)적용함에 따른 감가상각비 인하 등이 주요 인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도시가스 미보급단독주택지역과 소외계층의 도시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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