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약안전보관함 마을순회설명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18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춘양면 소로 1리를 시작으로 4개면 19개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취지, 진행과정 설명, 우울 및 자살사고 검사, 생명존중 교육을 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4개면 20개 마을 557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방문보건담당은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가구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살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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