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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비슬산 명품 산악자전거길 조성자전거로 가창 상원리에서 구지면 대니산까지
▲비슬산 명품산악자전거길 지적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대구 김문오 달성군수는 늘어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기존의 임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슬산 일원에 “비슬산 명품 산악자전거길(MTB)”을 조성했다.

▲비슬산 명품산악자전거길 ⓒ국제i저널


“비슬산 명품 산악자전거길”은 가창면 상원리에서 구지면 대니산까지 기존의 임도와 도로를 연결한 총 연장 107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지점마다 안내판을 설치하였고 특히 MTB 전용코스 2개소도 조성하였다.

MTB 전용코스는 산악지역의 지형을 활용하여 스피드와 스릴감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중급코스(2km), 가창면 최정산에는 초급코스(1km)가 설치되었다.
지역 산악자전거 동호회 등이 참여한 사전 라이딩에서 ‘점프와 회전 구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코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MTB코스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전국 제일의 산악자전거길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다. 휴게쉼터나 편의시설도 추가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MTB 전용코스의 경우 우천 시와 동절기에는 안전사고 및 코스 관리를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이 많은 만큼 이용자는 MTB자전거 이용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헬멧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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