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여의봉 기자] 지난 17일, 상주시청 앞에서 외서면 관동리대형축사 반대추진위원회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주민들의 시장면담 이후 10여명과 함께 관계 시청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진행되었다.
지난해 상주시를 통해 축사가 허가나면서 환경오염과 농작물 피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집회가 무려 232일이 넘도록 매일 진행되었다.
다행히 상주축사를 짓기로 했던 당사자가 다른지역에 축사를 건설하려고 한다는 말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결성한 추진위를 해단하기로 한것이다.
피선호 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반대집회 결과 구두로나마 대형축사 건립이 중단되어서 해단식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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