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건설현장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9일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 동락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현장 검성IC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구미시에서는 급증하는 노령인구의 여가활동 지원과 그에 따른 실버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 현재 6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설 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2009년 착공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성IC가 완공되면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인 인동, 황상, 진미동 3800여 가구 7800여 명이 교통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점검에서는 공사진행 상황, 부실공사 여부,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내 위험 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장인 만큼 당초 계획 대비 사업의 진척도를 비교하여 예산 등의 사유로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집행부의 충분한 조치를 당부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철저한 현장점검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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