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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길 도의원, 10년째 1만원인 참전명예수당 인상 촉구참전유공자들이 실질적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정영길도의원, 5분자유발언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은 23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09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명예수당 인상을 촉구했다.

참전명예수당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위훈 보국 정신을 선양하고 보훈대상자가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수당이다.

정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와 경상남도는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서울시, 광주시, 대전시는 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경북도에서는 2018년 기준 21,643명에게 매월 만원을 지원하며, 10년 동안 단 한 번의 인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정영길 의원은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을 보면, 6․25참전 유공자는 87세, 월남전 참전 유공자 71세에 이르러 매년 1천명에서 3천명씩 줄어들어, 평균연령을 고려해보면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구호로만 호국정신을 외칠 것이 아니라, 2019년 예산 편성시 반드시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편성해야 한다고 했다.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선을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타국에서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젊은 목숨을 내놓으며 ‘경북의 혼’을 지켜왔던 참전유공자 분들이 실질적으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참전명예수당을 반드시 인상하여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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