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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업기술센터, 특산품 개발 선보여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중간용역보고 실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중간 용역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관련 공무원, 과실 생산 농가,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중간 용역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표준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다. 매년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 대응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특산품의 소비를 촉진하려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즙이나 주스 등 기존 가공품과 다르게 젊은 층의 취향에 맞도록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스크림 개발 소재로는 상주 특산품인 곶감, 쌀, 오디, 뽕잎 등이다. 제품이 개발·상용화되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간 용역보고는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과 곶감, 뽕나무, 베리류 생산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가운데 개발 실적 보고 및 시식회가 진행됐다.

개발된 제품의 맛뿐 아니라 색, 식감, 제조공정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보완 사항과 향후 상용화 과정 등 종합토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 장비를 갖추고 생산 공정을 표준화하게 된다. 생산 기술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가 직접 생산 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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