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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제교류로 글로벌 도시 발돋움미국 3개 도시와 자매결연 협의 등 국제교류 추진
▲문경시 부시장 일행 오렌지카운티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권기섭 부시장 일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주 풋남 카운티,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를 방문, 국제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자매결연을 협의하고 금년 중 답방 의향을 받았다.

이번 교류에는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봉암사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문경세계명상마을추진단도 동행했다.

미동부의 뉴욕주 풋남 카운티는 인구 약 10만 명으로 인근에 문화유산, 명상센터, 사찰이 많이 있어 문경과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다.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 제2구역 Michelle Steel 위원장은 적극적인 결연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봉암사 템플스테이 등 문경체험을 위해 문경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계종 관계자들과 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과 관련하여 뉴욕시와 LA 인근의 Zen Moutain Monastery, Blue Cliff Monastery, Garrison Institute, Lake Shrine 등을 방문하여 예산확보, 건축, 디자인, 운영방식, 직원 채용 등 벤치마킹했다.

문경시는 세계화를 촉진하고 국제교류협력의 확대를 위해 2008년 중국 이싱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 4월 베트남 송콩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미국 도시와 국제우호증진을 확대하여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이 찾아오고 농특산물의 판매가 촉진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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