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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발돋움"방학을 맞아, 스포츠 꿈나무들이 김천으로 모여든다"
▲꿈나무수영대회 ⓒ국제i대회

[국제i대회=경북 석경희 기자] 전세계를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이제 내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도 이런 메가 스포츠대회 열기만큼이나 스포츠 이벤트로 들썩이는 도시가 있다. 언제가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미래 ‘올림픽 키즈’들이 김천시로 모여들고 있다.

▲‘꿈나무들의 올림픽’ 열려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18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열린다.

먼저,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가 오는 26일부터 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며,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교보생명컵 꿈나무탁구대회』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초등탁구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 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스포츠 열기 “뿜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롤러대회』가 열린다.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15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서,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 300여명 선수가 참가하는『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또한, 여름의 끝자락인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제23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궁도대회 겸 제151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에서 개최된다.

▲ 스포츠로 서민 경제 특수 “톡톡”

한편, 지난 19일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출전 선수만 1,700명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종합수영대회다.

김천시는 이런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연간 60개가 넘는 국제 및 전국 규모의 굵직굵직한 스포츠이벤트를 여는 ‘스포츠 도시’이다.

시는 적은 예산을 들여 최대한 많은 유동 인구를 유입시킨다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10년간 400여개의 대회를 유치하면서 2,30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봤다.

또한,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간접효과인 생산 유발 효과는 3,84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36억원, 고용효과는 2,995명인 것으로 분석했다.

어느덧 김천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중심에 서있다. 이제 김천시는 향후 10년을 위한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제4차 산업시대를 맞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스포츠산업을 이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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