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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대부고,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3연패
▲ 경대사대부고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3연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5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에서 전북 남성고를 3:1로 승리하여 2016년 이래 3년 연속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고부 경기에서 경북대사대부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번외경기로 진행된 대만 풍원고와의 경기를 포함해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세터 허명(2학년) 선수는 우병헌, 박승수, 박해성, 양희준, 배하준 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경북대사대부고가 전승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등 전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거두어 본 대회 세터상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신영철 세터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레프트 박해성(3학년) 선수가 수상하였으며, 청소년 국가대표인 박승수(2학년) 선수는 결승전에서만 26득점을 달성하여 대회 최우수 레프트 선수로 선발되었다. 장민혁(3학년) 선수는 중고배구연맹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모든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거두었으며 박원길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북대사대부고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통령배 우승으로 3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17연승을 거두며 춘계배구연맹전을 필두로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여 3관왕의 신화를 달성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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