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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최초 신기술 플랫폼 제도 운영8월부터 정부인증신기술 및 대구․경북인 특허기술 등록

[국제i저널=대구 주종환 기자] 대구시는 우리지역의 우수 기술이 자유롭게 연구되고, 공직자가 개발된 신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9개 정부 부처별에서 각각 인증 관리하고 있는 10개 신기술과 지역특허를 신기술 플랫폼에 모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최근 청탁금지법 실시로 홍보가 어려운 신기술의 홍보․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플랫폼에 등록된 신기술을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의 장을 마련했다.

신기술플랫폼은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에 따라 신기술 분류체계를 확립하여 키워드, 신기술명, 기술보유업체 등 다양한 검색 방법을 도입하여 손쉬운 신기술 검색이 가능하며, 해당기술의 인증기관․회사홈페이지를 링크로 연결하여 상세한 정보열람이 가능하다.

신기술․특허기술 개발업체는 어렵게 개발된 신기술 등이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공기관과의 홍보기회가 위축되어 있어, 신기술 플랫폼을 통하여 공공기관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되어 신기술의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신기술 적용에 있어 특혜시비우려 등 현장 직원들의 공법선정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가제도 및 활용제도를 도입하고, 활용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한 담당직원의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제도의 도입으로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8월 1일부터는 대구시에 활용이 가능한 정부인증 신기술을 수시접수하고, 8월 10일부터는 대구․경북인 특허기술을 공모접수를 실시하여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관련사항은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홈페이지(https://singisul.daeg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시 김태성 감사관은 “신기술플랫폼 도입을 통하여 신기술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신기술을 우리 지역에 적극 유입하여 4차 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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