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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열의 여덟’ 만족내외국인 4745명 대상 면접 및 설문조사 통해 관광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경주여행 대표이미지 불국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열의 여덟 가량은 경주 여행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경주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를 묻는 물음에는 ‘불국사’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경주를 방문하는 동기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경주를 찾은 내국인 3,960명, 외국인 7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2017년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조사 방식은 국내 여행객은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불국사, 동궁과 월지, 양동마을에서, 외국인은 불국사에서 조사원 면접조사와 여행객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이 병행됐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향후 3년마다 관광객의 여행 행태와 만족도 등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정책 수립 및 집행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보고서에서 나타나듯 경주 관광의 활로는 2천년이 넘는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샇인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년고도 경주를 시민과 관광객이 다니기 편한 대중교통중심 도시,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을 비롯한 문화유산 보존 및 개발과 시민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로마’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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