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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밭작물 긴급 급수 대책비 764백만원 지원폭염피해 막아라

[국제i저널=경북 주종환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노지 채소 등 밭작물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용수공급이 어려운 밭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 대책비 76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 11일 장마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8월까지 폭염이 계속 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와 함께 경산 하양 40.5℃, 영천 신녕 40.4℃, 의성 의성읍 39.8℃ 등 기상관측 이래 연일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밭작물 시들음과 일소피해(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현상)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 급수 대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 급수 대책비는 용수공급이 어려운 밭을 중심으로 둠벙설치, 임시 양수시설과 양수 급수를 위한 전기료 및 유류대 지원, 살수차 운영지원, 장비구입 및 임차비 지원 등 단기간 내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급수시설을 중심으로 지원해 피해예방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추후 폭염상황에 따라 이번 긴급 대책비 외에도 도비를 추가 지원하는 한편, 폭염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시군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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