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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영화관, '2018 김천가족영화제'시민들을 위한 이색문화공간, 강변공원과 부항댐에서 열려
▲2018 김천가족영화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 강변공원과 부항댐 야외공연장에서 이색적인 영화관 ‘2018 김천가족영화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3일간 열리는 ‘2018 김천가족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8월 2일, 3일에는 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4일에는 부항댐 산내들공원 내 야외극장에서 오후 8시부터 하루 2편의 영화를 총 6차례 상영한다.

2일 만화영화인 ‘프렌즈’,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상영하고, 3일 만화영화인 ‘빅풋 주니어’와 ‘덕구’를 상영하고, 4일 뮤지컬, 애니메이션, 모험 영화인 '딥' 및 ‘강철비’를 각각 상영한다.

특히, 영화 상영 전 통기타 동호회의 음악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추억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과 팝콘도 무료로 나눠준다.

영화제를 찾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최신 인기영화를 야외에서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시설로 감상하며 무더위를 날려 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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