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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시 태어난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국비 280억 원 등 총 688억 원 투자규모 확정
▲대구 다시 태어난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상희 기자] 대구시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3곳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8월부터 부지매입, 설계, 착공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21년까지 688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의 지자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7월 3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는 작년 선정된 사업지 3곳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주민공청회 개최, 선도지역 지정, 활성화계획 수립하여 국토부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무사히 통과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동구 효목동, 서구 원대동, 북구 침산동에서는 2021년까지 688억 원(국비 280억 원, 지방비 280억 원, 공기업 및 민간투자 128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재생계획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를 위한 동구 효목동의 일반 근린형 ▲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구 원대동의 우리 동네 살리기형 ▲북구 침산동의 주거지지원형이 각 1곳이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국토부의 도시재생 특위를 통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한 우리시의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국비 등 사업비 180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보상, 착공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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