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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벼 보급종 채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무인헬기 활용 공동방체 추진
▲ 벼 보급종 채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와 인근 지역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키다리병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방제는 키다리병, 문고병, 목도열병과 후기에 우려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방제로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함께 우량 종자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풍산읍 매곡단지 등 6곳의 정부보급종 채종단지와 인근 지역 511㏊에 아침, 저녁으로 무인헬기 3대를 이용, 공동방제에 나선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농산물 무역의 다변화로 돌발병해충, 외래병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고,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농약살포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초기 대응이 잘못될 경우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벼 출수기 전후 적기 방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로 키다리병 종자감염률 50%이상 감소는 물론 병원균 감염을 막는 등 종자전염병을 최소화해 우량 종자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가생산 단계에서부터 공동방제를 통해 안전한 종자 생산으로 우량 보급종 1,021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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