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치매쉼터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쁜 치매쉼터’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예쁜 치매쉼터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를 할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전하는 어르신들의 사랑방과도 같은 쉼터이다.
특히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안녕이 염려되는 시기에 서로 보살피는 ‘보듬’ 역할을 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예쁜 치매쉼터는 6일부터 13주간 운영하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대비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에서는 23곳의 예쁜 치매쉼터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쉼터 운영 및 폭염 대비’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예쁜 치매쉼터가 어르신들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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